식후 페퍼민트차, 이렇게 우리면 향이 훨씬 살아납니다

뚜껑이 덮여 있는 머그컵에 뜨거운 물로 페퍼민트 차를 우리고 있는 이미지사진

점심 먹고나면 달달한 디저트가 자꾸 생각나거나 입안이 텁텁해서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죠. 

저는 출산 후부터 이상하게 밥먹고 나면 과자나 초콜릿을 먹는 습관이 생겼어요. 

배가 나오고 몸이 무거워 진다고 느끼면서 안되겠다 싶어, 식후 페퍼민트 허브차를 마시는 습관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페퍼민트는 치약같이 상쾌한 맛과 향때문에 다른 디저트 생각이 나질 않았거든요.

첨엔 "차 한 잔이 얼마나 다르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우려내는 방법부터 깊게 파고드니 향과 만족감이 꽤 달라졌습니다.


페퍼민트차 우리는 방법

사실 페퍼민트도 그렇고 모든 허브차는  90~95℃의 물로 뚜껑을 덮고 4~5분 정도 우려 내시면 되요.

페퍼민트의 향은 휘발성이 높은 정유 성분에서 나온다고 해요.

우릴 때 뚜껑을 덮으면 향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페퍼민트도 워낙에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g수도 다 틀리더라고요. 

개인차다마 성향이 틀릴 수 있기때문에 g가 얼마나 들었는지도 체크 해보시고 우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변화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

예전에는 식사를 마치면 자연스럽게 달달한 디저트를 찾았습니다.

솔까 첨에는 이거 끊느라 고생좀 했죠. 제가 페퍼민트차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신 뒤에는 입안이 상쾌해지면서 디저트를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이 줄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저 같은 효과가 나는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전 이 방법을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맛있게 우리기 위한 핵심 포인트

항목 맛있게 우리기 위한 추천 방법
물 온도 팔팔 끓인 물을 약 30초간 식힌 뒤 사용 (약 90~95℃)
우림 시간 4~5분 동안 자연스럽게 우려내기
뚜껑 사용 향(정유 성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덮어서 우려내기
티백 제거 우림 시간이 지나면 바로 건져내어 떫고 쓴맛 방지하기
꿀 추가 차가 조금 식은 뒤 기호에 맞게 소량만 추가하기

주의사항

제가 페퍼민트를 마시면서 어디선가 이런 주의사항을 봤어요.

  •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위가 예민한 분은 진하게 마시기보다 연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이거나 치료 중인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가 본 연구 자료에서는 페퍼민트가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일부 사람에게 위산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자긴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꼭 체크 해봐야 겠죠.


    저는 이렇게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 식사 후 머그컵 하나에 페퍼민트차를 우리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천천히 마십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디저트를 찾기보다 "오늘은 차 한 잔이면 충분하다"는 날이 늘었습니다.

    큰 변화라기보다 작은 습관 하나가 저녁 루틴을 바꾼 셈입니다.


    마무리

    페퍼민트는 저에게 다른 습관을 만들어 줬던 차 였어요. 

    다이어트나 혈당을 해결하는 음료가 아닌 식후 입안이 개운해 지는 그 느낌이 다른 음식을 잊게 해주는 듯 했지요.

    시중에 파는 페퍼민트차 하나 구매해서 적절한 물 온도와 우림 시간을 지켜서 오늘 식사후 티 한잔 어떨까요?

    저같이 식후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 나신다면, 오늘 부터 꼭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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